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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걸 볼줄이야? 다들 포기했는데…위기의 삼성 역대급 제품 예고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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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후라이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걸 진짜 만들었다!”


애플 아이폰,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의 공세로 위기에 몰린 삼성이 파격적인 슬라이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다. 화면이 늘어나는 이른바 ‘롤러블’ 형태의 제품이다. 심지어 양쪽이 쭉 늘어나는 구조다.

현재는 모바일 사업을 철수한 LG전자도 과거 롤러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했지만 결국 시장에 빛을 보지는 못했다. LG전자의 롤러블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더욱 확장되는 삼성 제품이 정식 상용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삼성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시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전시한 제품이다.

‘갤럭시Z 폴드’ 시리즈 크기 정도의 모바일 제품을 양쪽으로 쭉 늘리자, 가로로 화면이 크게 확장된다. 평상시에는 8.1형 태블릿 사이즈로 사용하다가 원할 때는 화면을 더 확장시킬 수 있다. 제품의 양쪽을 잡아당기면 화면이 최대 12.4형까지 늘어난다.

이는 과거 LG전자의 롤러블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시제품보다도 확장된 화면이 더욱 큰 모습이다.


삼성은 화면을 접는 갤럭시 폴드 형태의 폼팩터(기기)를 선보일 당시부터 롤러블 제품까지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그동안 국제 전시회 등에서 공개된 시제품을 보면 기술 완성도도 더욱 정교해지는 모습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선보인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제품이 화면 오른쪽이 확대되는 구조였다면, 올해는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화면이 확장되면서 기술이 한층 더 진화했다.



실제 상용화 가능성도 크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지난해 “기존 제품의 아웃폴딩, 인앤아웃폴딩, 슬라이더블과 같은 신규 폼팩터에 대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협의해 적절한 시점에 제품을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언급,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등장을 시사하기도 했다.

롤러블, 슬라이더블로 불리는 기기 형태는 폴더블 다음,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LG전자도 이른바 ‘상소문폰’으로 전해진 롤러블 제품을 개발, 내부적으로 시제품까지 완성했지만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실제 시장에 출시되지는 못했다.

폴더블 뒤에 이어 더욱 진화된 폼팩터를 출시하는 글로벌 제조사들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화웨이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기 폼팩터 제품을 개발 중이다. 중국 제조사 모토로라도 지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손목에 감는 벤더블 형태의 스마트폰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