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하고 수중에 남은 페소들..
어차피 가는 마당이라 추가 출금은 요즘 환율이 미쳐돌아가서
더이상 뽑진 않을테고 있는 칩으로 놀아보자 해서 앉은 테이블
쓱쓱 그림장만 구경하다가 뱅3개 나오는 줄 타이밍때 진입합니다
귀신같이 제가 가는 반대로만 나오다가
다시 내가 거는것만 맞기 시작하길 반복하고
퐁당퐁당 하더니 뱅이 2번나올때 갑자기
엄청 큰 침이 관자놀이를 관통하는 느낌이 들더니
아 이거다! 삘이다! 느껴집니다.
공항에서 혹시모르니 잔돈 4000만 남기고
계속 엎어 베팅합니다.
3번째 뱅 적중
4번째 뱅 엎습니다.
5번째 뱅 엎습니다.
6번째 타이
7번째 뱅 엎습니다.
그러다가 8번째 베팅을하는데
딜러가 교체를 합니다.
여기서 고민 잠깐..
느낌만 보자는 생각에 엎던 금액 다빼고
다시 1000, 2000으로 벳
역시나 느낌이 쎄한게 맞았던지
연달아 틀립니다.
먹죽먹죽 하다가 마무리로
92000P 빼고 나옵니다.
기분좋게 마무리했고
공항가는 길이 행복합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건승하시고 똑똑한 벳생활 되시길 바랍니다.